"학원 차 놓치고 길 잃었어요"…아이 도운 시민·경찰들에 어머니가 남긴 글

기사등록 2026/09/19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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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학원 차량을 놓친 뒤 길을 잃고 울던 아이가 시민과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 학원 차량을 놓친 뒤 길을 잃고 울던 아이가 시민과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학원 차량을 놓친 뒤 길을 잃고 울던 아이가 시민과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길을 잃은 아이, 어머니가 남긴 글에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울산광역시 중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 "지난달 아이가 학원 차량을 타지 못하고 혼자 길을 잃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는 길을 잃은 뒤 불안한 마음에 거리에서 울고 있었는데,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인근 지구대로 아이를 인계했다.

휴대전화가 없었던 아이는 당황해서 부모의 연락처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자 지구대 측은 아이가 다니는 영어학원을 확인한 뒤 학원 측에 연락했고, 마침내 A씨와도 연락이 닿았다. 이후 경찰관들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건넨 뒤 직접 집 앞까지 데려다주면서 귀가를 도왔다.

해당 사연은 A씨가 울산경찰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A씨는 "더운 날씨에 길을 잃어 겁이 나고 울면서 땀까지 흘렸던 아이에게 물, 휴지, 부채 등 여러 물품을 챙겨주셨다"며 "아이가 얼마나 따뜻하게 보호받았는지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경황이 없어 당시 제대로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아이를 도운 시민과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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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차 놓치고 길 잃었어요"…아이 도운 시민·경찰들에 어머니가 남긴 글

기사등록 2026/09/19 19:2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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