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42% "음주 안 해"…가장 큰 원인은 '맛없어서'
건강·비용보다 취향 우선…'소버 큐리어스' 문화 확산
과음 거부감도 뚜렷…독주 피하고 '적당한 취기' 선호
![[서울=뉴시스]2030을 중심으로 술을 아예 마시지 않거나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17](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323_web.jpg?rnd=20260917145537)
[서울=뉴시스]2030을 중심으로 술을 아예 마시지 않거나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2026.09.17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술을 마시지 않거나 줄이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2030세대가 술을 멀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나 비용이 아닌 "술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4일 취업 정보 플랫폼 캐치가 Z세대(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구직자 1347명을 대상으로 '음주 문화'를 조사한 결과,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월 1~2회 마신다는 응답이 24%, 2~3개월에 한 번 이하가 20%, 주 1회 이상이 14%였다. 술을 마시는 경우에도 "적당히 취기만 느낀다"는 응답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완전히 취할 때까지 즐긴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술을 줄이거나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가 53%로 절반을 넘었다. 건강·체중 관리가 19%, 숙취·다음 날 컨디션 관리가 16%로 뒤를 이었다. 비용 부담은 6%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술이 맛없어서 안 마신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맛없고 피곤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안 먹는 사람들 이유 1번이 맛없어서"라고 했다. "알코올 맛이 싫고 몸이 안 받음", "그냥 오이랑 같다. 맛없어서 못 먹음", "제로콜라가 더 맛있어" 등의 반응도 나왔다.
지난달 14일 취업 정보 플랫폼 캐치가 Z세대(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구직자 1347명을 대상으로 '음주 문화'를 조사한 결과,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월 1~2회 마신다는 응답이 24%, 2~3개월에 한 번 이하가 20%, 주 1회 이상이 14%였다. 술을 마시는 경우에도 "적당히 취기만 느낀다"는 응답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완전히 취할 때까지 즐긴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술을 줄이거나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가 53%로 절반을 넘었다. 건강·체중 관리가 19%, 숙취·다음 날 컨디션 관리가 16%로 뒤를 이었다. 비용 부담은 6%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술이 맛없어서 안 마신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맛없고 피곤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안 먹는 사람들 이유 1번이 맛없어서"라고 했다. "알코올 맛이 싫고 몸이 안 받음", "그냥 오이랑 같다. 맛없어서 못 먹음", "제로콜라가 더 맛있어" 등의 반응도 나왔다.
![[서울=뉴시스] 코카콜라, 방탄소년단(BTS) 뷔와 함께한 코카-콜라 제로 신규 광고 공개.(사진=한국코카콜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312_web.jpg?rnd=20250903084452)
[서울=뉴시스] 코카콜라, 방탄소년단(BTS) 뷔와 함께한 코카-콜라 제로 신규 광고 공개.(사진=한국코카콜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술을 아예 멀리하기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벼운 술을 골라 즐긴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소주는 안 좋아하는데 막걸리랑 칵테일 좋아함"이라고 했고, "어쩌다 먹어도 음료수 같은 술만 먹는다", "생맥은 맛있는 집은 인정하는데 소주는 아직도 왜 마시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하기보다는 입맛에 맞고 부담이 적은 술을 선택하는 등 2030의 음주 방식도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술 자체보다 '취하는 것'을 꺼린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맛없고 취한 상태가 되는 것 자체가 싫어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나 혼자 또는 친구 가족이랑 한잔씩 마시는 건 너무 좋은데 회식이나 어디 모임에서 죽어라 마셔야 하는 건 너무 혐오스럽다"며 과도한 음주 문화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술 자체보다 '취하는 것'을 꺼린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맛없고 취한 상태가 되는 것 자체가 싫어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나 혼자 또는 친구 가족이랑 한잔씩 마시는 건 너무 좋은데 회식이나 어디 모임에서 죽어라 마셔야 하는 건 너무 혐오스럽다"며 과도한 음주 문화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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