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신용거래 추이 등 점검…외국인 자금흐름 변화도 대비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7.2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21380954_web.jpg?rnd=2026072911044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에 따른 개인투자자 고위험 상품 쏠림, 신용거래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7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 원장은 "미 금리 인상은 글로벌 금리·자금흐름 및 환율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파급 효과를 살펴보고 변동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금리·주가·환율 동향도 점검하고 기업·가계 금융부담, 금융회사 건전성 등 부문별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거래량 분산 등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이라며 "미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AI 투자 둔화 가능성 등으로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므로 개인투자자의 고위험 상품 쏠림, 신용거래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하향 안정화되던 원 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해 금융사의 외화유동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일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은 만큼 향후 엔화 강세와 이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흐름 변화 가능성에도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국내 회사채·단기자금시장 등 기업 자금조달 여건도 점검하고 은행권의 자금중개 기능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자금조달 애로 심화가 예상되는 중저 신용등급 및 비수도권 기업으로 생산적 금융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별 영향을 점검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자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중 유동성 축소시 발생 가능한 증권사, 여전사 등의 차환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보험사 자산-부채관리 강화를 통해 금리 상승에 따른 손실 확대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시장 상황 변화에 대비해 관련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이상징후 발생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는 등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원장은 17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 원장은 "미 금리 인상은 글로벌 금리·자금흐름 및 환율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파급 효과를 살펴보고 변동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금리·주가·환율 동향도 점검하고 기업·가계 금융부담, 금융회사 건전성 등 부문별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거래량 분산 등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이라며 "미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AI 투자 둔화 가능성 등으로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으므로 개인투자자의 고위험 상품 쏠림, 신용거래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하향 안정화되던 원 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해 금융사의 외화유동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일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은 만큼 향후 엔화 강세와 이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흐름 변화 가능성에도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국내 회사채·단기자금시장 등 기업 자금조달 여건도 점검하고 은행권의 자금중개 기능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자금조달 애로 심화가 예상되는 중저 신용등급 및 비수도권 기업으로 생산적 금융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별 영향을 점검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자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중 유동성 축소시 발생 가능한 증권사, 여전사 등의 차환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보험사 자산-부채관리 강화를 통해 금리 상승에 따른 손실 확대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시장 상황 변화에 대비해 관련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이상징후 발생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는 등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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