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5개국, AI·과학기술 협력 확대…공급망·우주까지 손잡는다

기사등록 2026/09/16 1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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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미래 AI·과학기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공동 채택

공공서비스 AI 혁신·공동연구·인재교류 추진…핵심 자원 공급망도 협력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배경훈 경제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관한 프레임워크 관련 문건을 교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배경훈 경제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15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관한 프레임워크 관련 문건을 교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공공서비스의 AI 혁신부터 미래기후기술·우주·에너지 전환, 핵심 자원 공급망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한-중앙아시아 미래 AI·과학기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를 공동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계기가 됐다.

대상 국가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한-중앙아시아 미래 AI·과학기술 파트너십 장관회의를 열고 중앙아시아 5개국의 AI·과학기술 담당 부처와 이니셔티브를 공동 채택했다.

양측은 AI와 과학기술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관련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AI 분야에서는 국민 생활 전반과 관련된 공공서비스의 AI 혁신을 위한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산업과 공공 부문의 AI 전환을 위한 역량 강화, AI 격차 해소와 AI 활용 환경 조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미래기후기술과 우주, 에너지 전환, 안정적인 자원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인력 교류를 통해 미래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국가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AI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나온 협력 성과가 후속연구와 실증,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우수사례도 공유한다. 산업계와 학계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AI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채택한 다자 협력 문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계와 학계 등 다양한 혁신 주체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상대국과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AI·과학기술 이니셔티브를 채택하여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의 강점을 연결하는 '미래의 실크로드'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양 지역 간 협력이 AI·과학기술 혁신과 핵심 공급망 구축 등 양 지역의 호혜적인 공동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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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5개국, AI·과학기술 협력 확대…공급망·우주까지 손잡는다

기사등록 2026/09/16 18:39: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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