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유형 선정 시 5년간 국비 100억원 지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왼쪽 여섯번째)과 충북 시장, 군수 11명이 16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와 도내 시군, 대학, 산업계와 손잡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교육청은 16일 오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시군 11곳과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에 앞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대학과 산업체,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양질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공모는 인구감소(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양질의 교육생태계 구축, 소규모학교 혁신 등을 추진하는 '1유형',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수도권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완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춘 '2유형'으로 나뉜다.
충북은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이 '1유형',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2유형'에 응모한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1유형 30곳, 2유형 10곳을 정해 11월 말까지 발표한다. 선정된 지역은 지역 당 연간 최대 20억 원씩 최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받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방정부와 교육의 전문성을 가진 교육청이 힘을 모을 때 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얻고 지역의 미래도 함께 키워갈 수 있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제시해 충북 지역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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