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리 중요성"…SK케미칼, 영화 제작 참여

기사등록 2026/09/16 1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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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참여해

[서울=뉴시스] 1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단편영화 '영식스티' 특별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참석자들이 영화와 치매 조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권해효 배우, 용이 감독 (사진=SK케미칼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단편영화 '영식스티' 특별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참석자들이 영화와 치매 조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권해효 배우, 용이 감독 (사진=SK케미칼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SK케미칼이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담은 단편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은 국내 종편 방송국 JTBC와 함께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편 영화 '영식스티'의 특별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치매 예방 캠페인인 '건뇌하세요'의 일환으로 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영식스티는 2056년 근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60대 남성 영식에게 조금씩 인지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는 과정을 담은 약 15분 분량의 단편 영화다.

용이 감독이 연출을, 실제 부부인 권해효, 조윤희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대한치매학회의 의학 감수와 자문을 거쳤다. 행사에는 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실제 치매 환자 및 가족, 돌봄 업계 종사자가 참여했다.

영식스티는 주인공 영식이 평소 알고 있던 단어를 바로 떠올리지 못하거나 같은 물건을 다시 구매하는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기억력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이어 점차 중요한 기억까지 놓치며 일상에 서서히 변화를 겪는 모습을 통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진행 경과를 보여준다. 인지 능력의 변화 감지를 위한 가족의 관심과 조기 진료의 필요성, 의료 전문가와 상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대한치매학회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조기 발견 및 관리가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치매위원회는 지난 2024년 고혈압·당뇨병·운동 부족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을 관리할 경우 인구집단 수준에서 치매 발생의 약 45%가 예방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희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많은 연구에서 치료를 더 일찍 시작해야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난 만큼,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SK케미칼은 이번 영화 제작 참여 외에도 지난해부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미디어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산한 바 있으며, 치매 환자 및 보호자 대상 방문 교육 프로그램 '건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치매로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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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관리 중요성"…SK케미칼, 영화 제작 참여

기사등록 2026/09/16 16:49: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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