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복역' 고영욱, 비판 여론 속…"무빈소 장례 진작 결정"

기사등록 2026/09/16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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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복역 중 이었던 가수 고영욱이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있다. 2015.07.10.since199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복역 중 이었던 가수 고영욱이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잇단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빈소 장례와 인간관계에 관한 글을 잇달아 올렸다.

고영욱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무빈소 장례가 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지난해 빈소를 설치하지 않고 치러진 장례가 2만5045건으로 집계돼 2021년 1만5672건보다 약 60% 증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영욱은 이에 "우리 가족은 진작에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여러모로 앞서가네"라고 적었다. 이어 영국 청년들 사이에서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공개하는 현상이 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도 공유했다. 고영욱은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난 늘 앞서가네. 촤하"라고 덧붙였다.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동료 연예인이나 사회 현안 등에 대한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이를 두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영화 '소원', '터널'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는 최근 고영욱의 SNS 활동을 두고 "하루가 멀다 하고 똥 같은 글을 배설하며 피해자와 가족, 대중에게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피해자나 세상은 당신을 용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제발 그만하라"며 SNS 활동 중단을 촉구했다.

고영욱은 2010~2012년 사이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명령을 확정했다. 고영욱은 형기를 마치고 2015년 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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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복역' 고영욱, 비판 여론 속…"무빈소 장례 진작 결정"

기사등록 2026/09/16 16:45: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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