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6/09/16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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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인프라 구축, 2030년 시범운항 예정

[대구=뉴시스]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조감도. 뉴시스DB.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조감도. 뉴시스DB.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버티포트(Vertiport) 입지를 선정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국토교통부 ‘지역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 등 ‘지역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8월 국토부가 추진하는 ‘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서 최종 선정(대구·경북 컨소시엄)됐다.

국토부는 UAM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활용 유형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7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예산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UAM 초기 상용화를 위한 '지역시범운영 거점'으로 서대구 KTX역 인근을 버티포트 입지로 선정하고 18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버티포트'는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이착륙, 충전, 정비, 승객 탑승이 이루어지는 전용시설이다.

서대구 버티포트는 경부고속철도, 대경선, 대구산업선, 달빛철도, 신공항철도 등 5개 광역 교통망과 연계가 가능하고 서대구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대구·경북 신공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핵심 거점이다.

대구·경북권 '공공형 UAM 지역시범사업'은 서대구와 왜관IC, 경북 김천 지역을 연결하는 약 61㎞의 고속도로 기반 운항노선을 구축해 산불 감시, 재난 구호, 고속도로 교통관리, 치안 관리 등 공공 수요에 특화된 서비스 모델로 추진한다.

광역 교통망과 공공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 대구·경북 UAM 실증모델은 초기 수용성 확보에 효과적이다. 또한 정부의 예산지원과 규제 특례 적용으로 재난 대응형·사회안전망 보완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국민 체감형 실증이 기대된다.

현재 사업계획 수립 및 버티포트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국토부에 '지역시범운용 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2029년까지 UAM 운항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2030년 시범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광역 간 미래항공 교통 패러다임 전환과 재난·응급·치안 등 공공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UAM의 안정성 및 신뢰성 검증을 통해 시민 수용성이 높은 UAM 조기 상용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미래항공 기술이 집약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분야"라며 "교통 접근성과 연계 확장성이 우수한 서대구 입지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더불어 대구가 미래 도심항공의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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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사등록 2026/09/16 15:38: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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