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조합' 김승원·'12억 관사' 추미애, 경찰 수사 본격화

기사등록 2026/09/16 1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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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수원팔달서·영통서 배당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김승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9.1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김승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조합 의혹'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12억 관사 논란'에 대해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한 시민이 고발한 김 후보자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 사건을 수원팔달서에 배당했다고 16일 밝혔다.

추 지사에 대한 직권남용, 국고손실 등 혐의 사건은 수원영통경찰서에서 맡는다.

앞서 지난 14일 김 후보자 관련 수원시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특혜 의혹에 대해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장을 낸 시민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바탕으로 위법자를 찾아 수사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주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협동조합이 2022년 수원시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될 당시 수원시가 평가점수를 조작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주장한 바 있다.

주 의원 측은 해당 조합이 수원에 온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재지정기관 가점을 받은 점과 대체인력 확보에 결원 시 충원이라고 적었음에도 만점을 받은 부분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경쟁업체는 0점을 집중적으로 받아 탈락한 반면 김 후보자 배우자의 조합은 신생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특혜 점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 측은 "수원시로부터 특혜를 받은 바 없다. 명백한 왜곡"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수원=뉴시스] 1일 오전 수원특례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일 오전 수원특례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추 지사에 대한 고발장은 전날인 15일 시민단체에 의해 접수됐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추 지사가 재정 비상 상황을 선포해 도민을 위한 예산을 삭감하면서 전세금 12억 상당 수원 광교 소재 아파트를 관사로 사용하거나 도비 7700만원을 들여 관용차를 변경한 것은 권한을 남용하고 경기도에 재산상 손해를 줬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추 지사는 지난달 5일 전임 도정의 지방채 발행 등을 지적하며 재정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경기도는 5465억원 규모 세출 구조조정이 포함된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사실상 감액추경으로 산하공공기관의 인건비가 미편성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배당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수사에 본격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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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조합' 김승원·'12억 관사' 추미애, 경찰 수사 본격화

기사등록 2026/09/16 15:24: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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