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900원인데 이게 전부?”…여수세계섬박람회 간장게장 백반 논란

기사등록 2026/09/17 05:10:00

최종수정 2026/09/17 05: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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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튜버 ‘맛상무’가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1만4900원에 구매한 간장게장 백반.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서울=뉴시스] 유튜버 ‘맛상무’가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1만4900원에 구매한 간장게장 백반. (사진출처: 유튜브 캡처)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구독자 약 64만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유튜버 ‘맛상무’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가 주문한 메뉴는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이었다.

쟁반에는 간장게장과 공깃밥을 비롯해 김치, 콘샐러드, 김, 국물 등이 담겼다. 흔히 여러 종류의 밑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지는 '게장 백반’을 떠올린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모습이었다.

맛상무는 게장에 대해서는 “살이 많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밥을 맛본 뒤에는 전기밥솥에서 하루 정도 묵은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다. ‘사람들이 욕하고 난리 난 여수 박람회 간장게장 백반 구성’ 등의 제목과 함께 사진이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간장게장 리필집도 저것보단 낫겠다", "반찬은 티스푼으로 푼 건가”, "1만4900원이 아니라 6000원짜리 밥상이라고 해야 이해할 것 같다" 등 가격과 구성을 지적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1만5000~2만원대에 판매되는 다른 간장게장 백반 사진을 가져와 나란히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1월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열린다. 섬의 생태와 문화, 미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30개국 참여와 관람객 300만명을 목표로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703억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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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900원인데 이게 전부?”…여수세계섬박람회 간장게장 백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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