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여행 경보에서 사우디 2단계→3단계로 격상
후티반군 공세 거세져…이슬람 성지 메카에도 '경보'
![[리야드=AP/뉴시스] 미국이 자국민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사진은 미국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13일(현지 시간)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드론 공격으로 파손된 모습. 2026.09.16.](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1577539_web.jpg?rnd=20260914093708)
[리야드=AP/뉴시스] 미국이 자국민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사진은 미국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13일(현지 시간)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드론 공격으로 파손된 모습. 2026.09.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이 자국민에게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15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국가별 여행 경보에서 사우디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여행 재고(Reconsider Travel)'에 해당하는 3단계 국가로 지정됐다. 위험도가 4단계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국무부 여행 경보는 ▲일반적 주의 이행 ▲주의 강화 ▲여행 재고 ▲여행 금지 네 가지로 분류된다.
국무부는 또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이 미국 시설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테러 위협이 있는 예멘 국경 지역을 여행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후티 반군의 대사우디 공세가 거세지면서 주로 사우디 남부 지역에 집중됐던 경보 발령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특히 양측의 충돌 이후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에도 처음으로 공격 위협 경보가 발령됐다.
사우디 민방위국은 15일 메카를 비롯해 제다, 타이프 지역에 후티의 공격 가능성을 알리는 경보를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국가별 여행 경보에서 사우디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여행 재고(Reconsider Travel)'에 해당하는 3단계 국가로 지정됐다. 위험도가 4단계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국무부 여행 경보는 ▲일반적 주의 이행 ▲주의 강화 ▲여행 재고 ▲여행 금지 네 가지로 분류된다.
국무부는 또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이 미국 시설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테러 위협이 있는 예멘 국경 지역을 여행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후티 반군의 대사우디 공세가 거세지면서 주로 사우디 남부 지역에 집중됐던 경보 발령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특히 양측의 충돌 이후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에도 처음으로 공격 위협 경보가 발령됐다.
사우디 민방위국은 15일 메카를 비롯해 제다, 타이프 지역에 후티의 공격 가능성을 알리는 경보를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