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이전 속도전…이전협의요청서 국방부 제출

기사등록 2026/09/16 1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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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군부대 이전 공식절차 전환…2031년 이전 완료

[대구=뉴시스]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가 주민서명 1만명 돌파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가 주민서명 1만명 돌파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제50보병사단사령부와 공군방공포병학교, 제1미사일방어여단 등 도심 내 5개 군부대의 군위군 통합이전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군부대 이전이 대구 도심 구조 자체를 재편하고 미래 신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도시 전략으로 삼고
2023년 12월 국방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군위군을 최적이전지로 선정했다.

이번 이전협의요청서 제출은 자체적으로 검토해 온 3031년 군부대 이전 구상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제시하고 공식 행정절차에 착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요청서에 따르면 부대이전 계획은 군위군 우보면에 밀리터리타운(군 주둔지), 군위읍에 군관사 중심 민군상생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약 3조원(기부재산가액)이 소요될 것으로 산정됐다.

후적지 개발계획은 신속한 절차 추진과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한 의료·금융·교육·산업 기능 중심의 후적지 개발구상을 토대로 양여재산 가액을 약 3조원으로 산정했다.

대구시의 계획대로 내년 말까지 합의각서가 체결되고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경우 2028년에 대체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해 2031년 군부대 이전을 마치고 2033년까지 후적지 개발이 완료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군부대 이전사업은 대구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분명한 목표와 일정 아래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주요 쟁점을 신속하게 조정해 사업추진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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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이전 속도전…이전협의요청서 국방부 제출

기사등록 2026/09/16 14:40: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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