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선행매매 혐의' 삼성액티브운용 펀드매니저 조사 착수

기사등록 2026/09/16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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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편입종목 선행매매 혐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역(펀드매니저)의 선행매매 혐의를 포착하고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소속 운용역 등에 대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혐의 조사에 나섰다.

운용역 A씨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가 편입할 종목을 차명계좌로 미리 매수한 뒤 주가가 오르면 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적은 소형주의 경우 ETF 편입만으로 주가가 크게 움질일 수 있다.

금감원은 지난 3월 삼성액티브운용이 KoAct 코스닥액티브 ETF 상장을 앞두고 온라인 설명회에서 편입 종목을 사전 공개해 논란이 일자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큐리언트, 성호전자, 파두 등 편입 예정 종목에 포함된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선행매매 등 부정거래 가능성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삼성액티브운용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조사의 연장선으로 알고 있다"며 "금감원이 현장조사를 나온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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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선행매매 혐의' 삼성액티브운용 펀드매니저 조사 착수

기사등록 2026/09/16 14:30: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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