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에 "국민 용기로 평온 되찾아"

기사등록 2026/09/16 14: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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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기스스탄 대통령, 비상계엄 당시 방한했다 일정 앞당겨 귀국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방한했다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던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만나 "당시 우리나라는 잠시 혼란을 겪었지만, 민주주의와 자유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과 용기 덕에 다시 이렇게 평온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사디르 누르고조예비치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에서 "2024년 12월에 대통령님께서 처음 방한하셨을 때 당시 한국의 정치 상황 때문에 일정을 앞당겨서 귀국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의 지난 방한에서 예기치 못한 차질이 있었던 만큼 대통령님과 한국에서 마주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었다"며 "다시 방문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은 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양국이 지닌 풍부한 협력 잠재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 키르기스스탄이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에서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앞으로도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2025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통령님의 압도적인 승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두터운 신뢰와 폭넓은 지지를 확인시켜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르기즈 공화국은 대통령님께서 제안하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구상에 가장 먼저 지지의 뜻을 표현한 국가 중 하나였다"며 "한국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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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에 "국민 용기로 평온 되찾아"

기사등록 2026/09/16 14:13: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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