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초록길부터 가래여울마을까지 조성
허브천문공원과 가족캠핑장도 눈길
![[서울=뉴시스] 강동 한강그린웨이 종합 구상도. (사진=강동구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879_web.jpg?rnd=20260916134812)
[서울=뉴시스] 강동 한강그린웨이 종합 구상도. (사진=강동구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암사초록길에서 가래여울마을까지 4.9㎞에 이르는 한강변을 걷고 쉬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녹색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강동 한강그린웨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동 한강그린웨이는 역사·문화·생태 자원과 한강을 연결하고 주민들이 한강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과 휴식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199억원(시비 179억원, 구비 20억원)을 투입해 4개 구간에서 12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암사초록이음길, 한강누리길, 고덕 생태누빔길, 여울마루 쉼터길로 구성된다.
한강누리길에는 암사취수장부터 고덕산 일대까지 약 1.3㎞ 생태 관찰로를 조성한다. 기존 자연 환경과 주변 경관을 보전하고 생태 해설, 관찰 시설 등과 연계한다.
고덕산 전망대와 그린브릿지가 들어선다. 그린브릿지는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고덕산과 한강변을 연결하는 약 120m 규모 보행교다. 고덕산 전망대는 한강과 주변 자연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조성한다.
구는 암사초록길과 고덕산,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천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생활권에서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구축한다. 각 구간에 산책로와 생태 공원, 전망대, 휴게 시설 등을 만든다.
암사초록이음길은 역사와 자연을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암사역사공원과 암사초록길, 암사생태공원 등을 연결하고 커뮤니티 가든과 생물보금자리, 역사·생태 테마 산책로 등을 마련한다.
고덕 생태누빔길에서는 고덕강일 공공주택 지구와 고덕천, 고덕수변생태공원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 자전거 쉼터를 조성하고 생태공원 진입부와 보행 동선을 정비한다.
여울마루 쉼터길은 가래여울마을을 중심으로 한강 이용객을 위한 새로운 진입 거점으로 조성한다. 생태 주차장과 화장실, 자전거 자가 정비 시설(셀프 정비대), 보행자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지역 음식점과 연계한 '강동한강 먹거리길'도 조성한다.
![[서울=뉴시스] 허브천문공원과 가족 캠핑장. (사진=강동구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880_web.jpg?rnd=20260916134835)
[서울=뉴시스] 허브천문공원과 가족 캠핑장. (사진=강동구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 한강그린웨이는 바라보는 한강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걷고 자연을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한강변 곳곳을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암사초록길부터 가래여울마을까지 이어지는 녹색 여가 축을 차질 없이 조성해 강동의 역사와 자연, 한강을 하나로 잇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일자산 자락에 자리한 '허브천문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도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둔촌동 일자산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은 2006년 9월 문을 연 2만5500㎡ 규모 공원이다. 약 160종, 4만1000본 허브와 수목이 자라고 있다.
공원에는 차로 우려 마실 수 있는 허브를 모은 '차의 정원'을 비롯해 '향기의 정원', '감촉의 정원', '색의 정원', '맛의 정원', '허브견본원' 등이 조성돼 있다.
공원 동쪽 전망대에서는 일출을, 서쪽 관찰대에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천문대에서는 사전 예약제로 천체 관측을 운영한다.
허브천문공원과 맞닿은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일자산 자연 공원 지형과 숲을 살려 조성한 자연 친화형 캠핑장이다. 약 2만3000㎡ 부지에 캠핑면 67면과 주차장 68면을 갖추고 있다.
개인 텐트를 설치하고 차량을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텐트가 미리 설치된 가족캠핑장으로 구성된다. 캠핑 장비가 없는 입문자부터 장비를 갖춘 숙련자까지 각자의 방식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약 4만명 이상 캠핑장을 이용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캠핑면이 모두 마감된다.
구는 올해 캠핑장 내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접촉형 수경 시설을 설치해 지난 6월 준공했다.
이 구청장은 "허브천문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강동구의 대표 공간"이라며 "어린이와 가족, 보행 약자 등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일자산이 지닌 자연의 매력을 더욱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강동구 일자산 자락에 자리한 '허브천문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도 여가·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둔촌동 일자산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은 2006년 9월 문을 연 2만5500㎡ 규모 공원이다. 약 160종, 4만1000본 허브와 수목이 자라고 있다.
공원에는 차로 우려 마실 수 있는 허브를 모은 '차의 정원'을 비롯해 '향기의 정원', '감촉의 정원', '색의 정원', '맛의 정원', '허브견본원' 등이 조성돼 있다.
공원 동쪽 전망대에서는 일출을, 서쪽 관찰대에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 천문대에서는 사전 예약제로 천체 관측을 운영한다.
허브천문공원과 맞닿은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일자산 자연 공원 지형과 숲을 살려 조성한 자연 친화형 캠핑장이다. 약 2만3000㎡ 부지에 캠핑면 67면과 주차장 68면을 갖추고 있다.
개인 텐트를 설치하고 차량을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텐트가 미리 설치된 가족캠핑장으로 구성된다. 캠핑 장비가 없는 입문자부터 장비를 갖춘 숙련자까지 각자의 방식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약 4만명 이상 캠핑장을 이용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캠핑면이 모두 마감된다.
구는 올해 캠핑장 내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접촉형 수경 시설을 설치해 지난 6월 준공했다.
이 구청장은 "허브천문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강동구의 대표 공간"이라며 "어린이와 가족, 보행 약자 등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일자산이 지닌 자연의 매력을 더욱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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