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16억 규모 '인공지능 스타펠로우십' 선정

기사등록 2026/09/16 13:21:3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초고령사회 대응 웰에이징 AI 연구 본격화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 = 조선대 제공). 2025.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 = 조선대 제공). 2025.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가 116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치매 조기 예측부터 돌봄·응급 대응, 신체기능 회복까지 아우르는 '웰에이징 AI(인공지능)' 연구에 나선다. 대학과 병원, 지역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신진 AI 연구자를 차세대 연구 리더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조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AI스타펠로우십)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은 2031년까지 5년6개월간 총 116억원을 투입해 고령자의 인지기능과 안전, 신체기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AI 융합연구를 추진한다.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변재영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을 맡는다. 권구락·조승환·전찬준·김원열·김대호·이건우·임철기·김원·박정희 교수 등 모두 10명의 교원이 연구에 참여한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코랩과 나눔테크가 참여하며 조선대학교병원이 협력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연구진은 고령사회 문제를 개별 기술로 접근하는 데서 벗어나 '인지기능-돌봄 안전-신체기능'을 하나의 웰에이징 체계로 연결한다. 이를 위해 치매 위험 조기 예측, 돌봄·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피지컬 AI, 근감소증과 수술 후 기능회복 예측 등 3개 세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생활데이터와 병원 임상데이터, 의료영상, 로봇·의료기기 기술, 지역 AI 인프라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조선대의 AI 연구역량에 조선대병원의 임상 전문성, 지역기업의 기술력을 더해 수요 발굴과 데이터 확보, 기술 개발,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산·학·병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진 AI 연구자의 독립적인 연구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 신진 연구자들이 각 세부 프로젝트의 PL(Project Leader)을 맡아 연구 기획부터 데이터 확보, 모델 개발, 실증, 특허 출원과 논문 발표까지 전 과정을 이끈다.

조선대는 중견 연구자의 멘토링과 석·박사 과정 PBL(Project-Based Learning), 박사후연구원 참여, 국제공동연구 협의체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진 연구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대형 연구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김춘성 총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이 축적한 AI 연구역량을 의료·헬스케어·로봇 분야와 본격적으로 융합해 지역의 초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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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116억 규모 '인공지능 스타펠로우십' 선정

기사등록 2026/09/16 13:21: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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