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보수 세력과 대화 강화할 것…민생경제연석회의로 가시화"
"청년 1030 연설대회 만들 것…정청래 문제 제기에 감사" 강조도
연설대회 공동준비위원장에 권노갑·한명숙·정세균·김민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21438492_web.jpg?rnd=20260915142752)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대전=뉴시스]김윤영 신재현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전방위 대통합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며 당내를 비롯해 진보·중도보수 세력과 대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방위 대통합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며 "당은, 이른바 '4통 통합'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당내 모든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진보 대통합을 본격화하겠다"며 "교섭 단체 완화, 결선투표 도입, 합리적 선거제 조정, 경쟁력 단일화 등을 고리로 해서 이미 각 당과 이야기를 나눴고 진보 정당들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대통합위원장'을 맡고 계셔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각 진보3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접촉을 해주실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그에 더해 중도 보수 세력과 대화도 강화하겠다"며 "이미 민생경제 연석회의를 통해 첫 가시화를 이뤘다. 반드시 본회의 섞어 안기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청년 문제 대해서만큼 협력하자는 것도 정부에 확실히 다시 촉구해서 청년관계장관회의에 여야 함께 참석하도록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민주당 창당 71주년을 맞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등 네 명의 대통령 철학과 가치를 계승하자는 주제의 청년연설제를 만들겠다고도 알렸다.
김 대표는 "정식 명칭은 '내가 민주 대통령이다', 이렇게 하겠다"며 "청년 1030 연설대회로 하고 일명 4통 연설대회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아이디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4통 통합을 제기해주신 정청래 전 대표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이라며 "이런 문제제기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4통 통합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당내 모든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겠다"며 "창당 71주년 기념 행사를 청년들을 통해 미래 관점에서 당을 하나로 만드는 위대한 통합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던 조승래 의원을 '시도당 당사 대변신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TF 장으로 위촉하겠다고도 밝혔다.
김 대표는 "중앙당에서 전체적으로 시도당을 이전하는 방향을 갖고 있다"며 "지금 서울에 광화문 청년당사를 마지막으로 물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조승래 전 사무총장이 워낙 문화적 감각을 갖고 계신 분이라 이 부분을 현 사무총장과 함께 챙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시내 버스 노사 협상 타결을 두고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앞으로도 서울버스를 포함한 노사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잘 해결해주시길 권유드리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 버스 문제를 포함해 서울시정과 관련된 어떤 문제든, 서울시민만 바라보고, 서울시를 좋게 하는데 무슨 당이 필요하겠나. 초당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전 예산정책협의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청년 1030 연설대회' 관련 "오는 19일이 민주당 창당 71주년 맞는다. 그래서 '내가 민주 대통령이다'라는 이름의 '1030 연설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일명 '4통 연설제'가 된다"고 했다.
이어 "(이는) 4통을 넘어서 원통으로 이 4통 통합이 곧 원통 통합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설제 공동준비위원장에는 권노갑 상임고문과 한명숙·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민석 대표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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