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무안이전委 "주민투표 앞서 지원방안 명문화하라"

기사등록 2026/09/16 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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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8일 오후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2회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왼쪽), 김산 무안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8일 오후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2회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왼쪽), 김산 무안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대응 범군민위원회(이하 범군민위원회)는 16일 "무안군민의 신뢰 없는 군공항 이전은 있을 수 없다"면서 "주민투표에 앞서 3대 선결조건과 지원방안을 명문화하라"고 요구했다.

범군민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그동안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지원책과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해 왔지만 무안군민이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행방안과 추진 일정은 아직 충분히 제시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범군민위원회는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과 1조원 규모 지원, 국가산단 조성 등 인센티브에 대해 지원 규모와 내용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추진일정까지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무엇보다 주민투표에 앞서 정부의 약속과 지원방안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분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투표부터 추진하는 것은 군민에게 충분한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지 않은 채 중요한 결정을 요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명문화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문제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에 대해서도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범군민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보수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안전 문제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명확히 구분돼야 하고, 공항 안전문제를 이유로 민간공항 이전이나 군공항 이전의 방향과 일정이 뒤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지난 8월 광주군공항 이전후보지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선정했다. 무안군은 10월 전후 주민투표를 거쳐 국방부에 군공항 유치를 신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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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무안이전委 "주민투표 앞서 지원방안 명문화하라"

기사등록 2026/09/16 13:04: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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