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쟁에 유류할증료 2계단↑
대한항공 4만9000원~36만2600원
아시아나 5만3400원~30만1200원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한항공과 합병 체결을 가결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활주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 2026.08.12.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21396308_web.jpg?rnd=20260812123157)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한항공과 합병 체결을 가결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활주로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중동전쟁의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국내 주요 항공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두달 연속으로 올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로 이달(21단계) 대비 2단계 오른 23단계를 적용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일부를 운임에 반영하는 제도로, 항공사와 운항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원유 수송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물리적 충돌을 재개하며 국제 유가가 반등한 것이 주효했다.
국제선의 경우 전전월 16일~전월 15일까지의 MOPS 값을 기준으로 총 33단계로 나눠 유류할증료를 결정한다.
10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인 지난 8월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은 갤런당 377.54센트(배럴당 158.5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의 평균 유가인 갤런당 355.46센트보다 6.2% 오른 수치다.
대한항공은 노선별로 편도 기준 최소 4만9000원에서 최대 36만26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뉴욕, 댈러스, 보스턴 등 비행 거리가 가장 긴 노선의 경우 10월 발권 시 왕복 기준 72만5200원(편도 36만26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이달 적용 중인 70만8000원(편도 35만4000원)보다 1만7200원 오른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5월 같은 노선의 왕복 항공권에 112만8000원이 부과됐던 것과 비교하면 64.2%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별로 편도 기준 5만3400원에서 최대 30만1200원을 부과한다.
최장거리 노선인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드니, 프랑크푸르트 등의 왕복 유류할증료는 60만2400원이다.
이달 58만200원보다 2만2200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물리적 충돌이 재개된 영향"이라며 "항공유 가격이 뛰면서 유류할증료가 두달 연속으로 상승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로 이달(21단계) 대비 2단계 오른 23단계를 적용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일부를 운임에 반영하는 제도로, 항공사와 운항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원유 수송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물리적 충돌을 재개하며 국제 유가가 반등한 것이 주효했다.
국제선의 경우 전전월 16일~전월 15일까지의 MOPS 값을 기준으로 총 33단계로 나눠 유류할증료를 결정한다.
10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인 지난 8월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은 갤런당 377.54센트(배럴당 158.5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의 평균 유가인 갤런당 355.46센트보다 6.2% 오른 수치다.
대한항공은 노선별로 편도 기준 최소 4만9000원에서 최대 36만26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뉴욕, 댈러스, 보스턴 등 비행 거리가 가장 긴 노선의 경우 10월 발권 시 왕복 기준 72만5200원(편도 36만26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이달 적용 중인 70만8000원(편도 35만4000원)보다 1만7200원 오른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5월 같은 노선의 왕복 항공권에 112만8000원이 부과됐던 것과 비교하면 64.2%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별로 편도 기준 5만3400원에서 최대 30만1200원을 부과한다.
최장거리 노선인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드니, 프랑크푸르트 등의 왕복 유류할증료는 60만2400원이다.
이달 58만200원보다 2만2200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물리적 충돌이 재개된 영향"이라며 "항공유 가격이 뛰면서 유류할증료가 두달 연속으로 상승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