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철도·핵심광물 협력 확대" 타지키스탄 대통령 "법·제도적 기반 마련"

기사등록 2026/09/16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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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양국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매우 뜻깊게 생각해"

라흐몬 대통령 "양국 오랜 우호관계…정상회담서 양국 협력 현황·전망 논의"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6.09.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6.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앞으로 양국이 철도, 핵심광물, 디지털을 비롯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라흐몬 대통령과 만나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1992년 수교했는데, 그 이후로 우호 협력을 꾸준하게 발전시켜 왔다"며 "11년 만에 이루어진 대통령님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에게 타지키스탄은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릴 만큼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파미르 고원을 가진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며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하고, 풍부한 광물 자원, 역동적인 젊은 인구 등 타지키스탄의 장점과 성장 잠재력에도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타지키스탄 대외 정책 중점 방향 중 하나다. 양국 국민은 유구한 역사적 유대와 오랜 우호 관계, 인도주의적 가치로 서로 연결돼있다"며 "오늘의 이 정상회담은 양국 간 협력의 현황과 향후 협력 전망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년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수교 35주년을 기념한다"며 "양국 간 협력을 새로운 동반자 관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필수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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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철도·핵심광물 협력 확대" 타지키스탄 대통령 "법·제도적 기반 마련"

기사등록 2026/09/16 11:2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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