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불법 성인PC방 총책 등 10명 구속

기사등록 2026/09/16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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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불법 성인PC방 특별단속을 통해 피의자 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PC 215대와 현금 5800만 원을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12억원에 대해 몰수·추징 결정을 받는 등 불법영업의 경제적 기반을 차단했다.

경찰은 성인 PC방에 도박사이트를 공급한 총책, 총판, 개발자 등 상선으로 수사를 확대해 해외 대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16명을 검거하고 10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불법 PC방 근절을 위한 TF팀을 가동해 665건의 위반 사항을 구·군청에 통보했다.

특히 불법 영업을 위해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창문·출입문을 차폐한 시설기준 위반행위'까지 적극 적발했다.

이번 단속을 계기로 수사·단속과 지방정부의 행정처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전문성을 연계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단속을 통해 불법 환전·도박장소 개설 등 29개 업소를 적발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신규등록·지위승계·단속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을 토대로 불법업소를 집중 관리한다.

불법영업에 대한 명의상 업주와 임대인 등 조력자에 대해서도 가담 정도에 따라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성인 PC방이 울산에 다시 발붙이지 못하다록 강력한 점검과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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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불법 성인PC방 총책 등 10명 구속

기사등록 2026/09/16 11:01: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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