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폴란드 방문해 국방총참모장과 대담…육군회의 신설 합의

기사등록 2026/09/16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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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방참모장·국방총사령관 잇달아 만나

연합훈련·군사혁신 및 유지·보수·정비 협력 등 강화

[서울=뉴시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현지 시간) 폴란드를 방문해 양국 육군 간 군사교류와 방산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김 참모총장이 비에스와프 쿠쿠와 폴란드 국방총참모장과 대담을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현지 시간) 폴란드를 방문해 양국 육군 간 군사교류와 방산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김 참모총장이 비에스와프 쿠쿠와 폴란드 국방총참모장과 대담을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폴란드를 방문해 비에스와프 쿠쿠와(대장) 폴란드 국방총참모장, 마렉 소코워프스키(중장) 폴란드 국방총사령관과 잇달아 만나 양국 육군 간 군사교류와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소코워프스키 국방총사령관의 계룡대 방문에 이은 후속 조치로, 폴란드 국방총사령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 총장은 14일 바르샤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쿠쿠와 참모장과 소코워프스키 사령관을 차례로 만났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한·폴란드 육군 간 정례 협의체인 '육군회의'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고위급 교류와 연합훈련을 활성화하고 경계작전체계, 군사혁신, 유지·보수·정비(MRO),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소코워프스키 사령관은 한국 육군의 지속적인 협력에 사의를 표하며 드론·대드론체계와 인공지능(AI) 등 군사혁신 분야는 물론 MRO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쿠쿠와 참모장은 양국 육군의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해 연합훈련을 활성화하고, 한국 육군의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와 'AI 기반 과학화경계체계' 등 군사혁신 분야 교류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장은 "양국 간 방산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MRO 분야에서의 협력은 물론 교육훈련과 군사혁신에 이르기까지 상호 소통을 활발히 해 군사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

김 총장은 방문 기간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K-방산 무기체계의 안정적 운용과 후속군수지원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K-방산 무기체계를 운용 중인 폴란드 야전부대를 방문해 운용 현황을 살펴보고 MRO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드론과 대드론체계를 적용한 폴란드군의 도하훈련도 참관하며 유·무인복합전투체계 혁신 관련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육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폴란드군과의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육군회의를 중심으로 연합훈련과 군사혁신, MRO 등 양국 육군 간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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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총장, 폴란드 방문해 국방총참모장과 대담…육군회의 신설 합의

기사등록 2026/09/16 10:29: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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