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이후 3년 9개월만 협약
문화기관 경비 정년 연장·장기 재직 포상 휴가 등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체부 공무직 노동조합이 16일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887_web.jpg?rnd=20260916135205)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체부 공무직 노동조합이 16일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문체부 공무직 노동조합과 임금협약·단체협약을 체결해 기본급을 월 6만5000원(일부 호봉제 4만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인건비 예산 상황을 고려해 추가 협의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문체부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2년 12월 이후 3년9개월 만에 세 번째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4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0차례 교섭 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과정을 거쳐 노사 양측 공감대를 갖고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임금 협약의 경우 기본급 인상 외에도 연중 퇴직 공무직 근로자가 인상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2027년 상반기 퇴직자는 이번 협약 내용을 적용받는다. 또 2027년부터는 기본급 인상액을 우선 정하고, 연말에 추가분을 정하는 방식을 연초에 적용할 예정이다.
단체협약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경비 직종 정년 62세 연장 ▲장기 재직 포상 휴가 신설(5년은 3일·10년은 5일·20년은 7일) ▲육아 휴직 대상 자녀 연령 기준 인상(만 8세→12세) 확대 등이 내용에 포함됐다.
이순일 문체부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문체부와 공무직 노동조합이 대화와 조정만으로 맺은 첫 협약"이라며 "문화기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들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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