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2200만명 방문…119시민수상구조대 3011건 안전활동
인명구조 93명·응급처치 1048명…82일간 활동 마무리
![[부산=뉴시스]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올해까지 13년 연속 물놀이 구간 내 사망사고 '제로'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02240491_web.jpg?rnd=20260916093605)
[부산=뉴시스]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올해까지 13년 연속 물놀이 구간 내 사망사고 '제로'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올해까지 13년 연속 물놀이 구간 내 사망사고 '제로' 기록을 이어갔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 연장 운영이 종료되면서 올여름 82일간 운영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도 마무리됐다. 올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200만여 명이 방문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 기간 인명구조 93명, 병원 이송 36명, 응급처치 1048명, 위험요인 계도와 해파리 포획 등 안전조치 1834건을 포함해 모두 3011건의 현장 안전활동을 펼쳤다. 물놀이 구간 내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5일 송정해수욕장에서는 물에 빠진 60대 남성을 구조한 뒤 전문심장소생술을 실시해 병원 이송 중 의식을 회복하기도 했다. 같은 달 16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3.1m 높이의 파도 속 모래섬에 고립된 30대 서핑객을 구조대원이 250m를 헤엄쳐 구조했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올여름 2200만여 명의 피서객이 안전하게 부산의 바다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상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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