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5월 27일 열린 포스코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출범 및 2026 단체교섭 출정식 모습. (사진=포스코노동조합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648_web.jpg?rnd=20260819103322)
[서울=뉴시스] 지난 5월 27일 열린 포스코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출범 및 2026 단체교섭 출정식 모습. (사진=포스코노동조합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한시적 2차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각각 수십 명 규모로 파업에 들어갔다. 참여 인원은 각 제철소 60여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파업은 지난 15일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것이다. 노사는 이날 포스코 본사에서 8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회사 측은 18일까지 주요 사안을 포함한 진전된 합의안 도출을 위한 집중교섭을 제안했지만 노조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1차 부분파업에서 포항제철소 2전기강판공장 3ZRM 라인과 광양제철소 산세공장 전 라인을 대상으로 파업을 진행했다. 당시 포항에서 10명, 광양에서 80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현재 주요 생산공정이 협정근로에 따라 유지되고 있으며 가용인력과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포스코는 조업과 안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에 대한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원 및 직책자는 정상 조업과 노사 소통을 위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회사는 파업이 확산되지 않고 노사 상생을 실천하며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직원은 전체 약 1만7000명이며 이 가운데 포항·광양제철소 직원은 약 1만5000명이다. 노조원은 약 1만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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