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된 2차전지 테마 ETF 가운데 6개월, 연초 이후, 1년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따르면, 전일 기준 국내 상장된 2차전지 테마형 ETF 18개 가운데 해당 상품은 6개월(16.19%), 연초 이후(44.95%), 1년(72.99%) 수익률 부문에서 모두 동종 업계 평균을 크게 압도하며 1위를 기록했다.
비교지수인 'FnGuide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 지수'와 견줘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지수 대비 각각 0.89%p, 1.59%p 높은 성과를 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맞물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에 대한 규고를 조이면서, 현지 인프라를 갖춘 국내 선도 업체들이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일 기준 주요 포트폴리오는 ▲기아(8.18%) ▲LG에너지솔루션(8.07%) ▲현대모비스(8.06%) ▲POSCO홀딩스(8.05%) ▲LG전자(8.02%) 등으로 구성됐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본부장은 "ESS 및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중심의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상품은 액티브 운용으로 선별된 종목을 담아 장기 성과를 추구한다"며 "액티브 운용을 통해 실제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기업을 선별해 장기 성과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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