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오염 사고 TF 가동…4개 분야 단계별 대응

기사등록 2026/09/16 0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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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환경오염 배출업소 점검. (사진=김천시 제공) 2026.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환경오염 배출업소 점검. (사진=김천시 제공) 2026.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6일부터 4개 분야 '환경오염사고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도내에 산업단지와 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늘어 환경오염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신속한 초동조치와 분야별 전문 대응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114건(수질 50건, 화학 64건) 발생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수질, 토양, 배출시설, 폐기물 등 4개 분야 TF를 구성해 사고 예방부터 초동대응, 수습·복구,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들 TF는 기후환경국 맑은물정책과가 총괄하며 기후환경정책과와 환경관리과가 지원하고, 대구지방환경청·한국환경공단·소방본부·경북경찰청 등과 협조한다.

수질대응반은 오염 확산과 유입경로를 조사해 방제·모니터링을 하고 토양대응반은 토양오염 조사와 정화 방안을 다룬다.

배출시설대응반은 배출·방지시설 운영과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폐기물대응반은 사고 폐기물 처리를 담당한다.

사고 대응은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눠 소규모 사고인 관심 단계는 담당부서가 대응하고 하천 유입 우려가 있는 주의 단계는 관련 대응반을 가동한다.

여러 분야 피해가 나는 경계 단계는 TF를 가동해 유관기관과 협조한다.

취수원 영향 등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심각 단계는 TF 총괄 및 관계기관 공동 대응으로 수습에 나선다.

수습 이후에는 원인과 피해 현황을 분석해 행정조치, 복구상태 확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사후관리까지 추진한다.

강병정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사고는 발생 초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분야별 전문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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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오염 사고 TF 가동…4개 분야 단계별 대응

기사등록 2026/09/16 08:28: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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