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만 외무장관 통화, 중동 사태 악화와 긴장 해소에 대해 논의

기사등록 2026/09/16 06:50:58

최종수정 2026/09/16 06:58: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5일 루비오 국무장관과 전화회담, 긴장완화 노력

향후고정 대화 채널도 마련, 양국 협력과 조정 나서

[제네바=AP/뉴시스] 바드르 알부사이디(오른쪽) 오만 외무장관이  2026년 2월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이란 3차 간접 핵협상을 중재하면서 스티브 위트코프(가운데) 백악관 특사,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회담하고 있다. 2026.09.16.
[제네바=AP/뉴시스] 바드르 알부사이디(오른쪽) 오만 외무장관이  2026년 2월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이란 3차 간접 핵협상을 중재하면서 스티브 위트코프(가운데) 백악관 특사,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회담하고 있다. 2026.09.1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오만의 바드르 빈 하마드 알부사이디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전화 회담을 하면서 중동 지역의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상황과 긴장 완화 노력의 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오만 외무부가 발표했다.

두 장관은 지금의 (호르무즈 사태 등) 중동 상황의 악화로 인한 악영향의 확산을 멈추게 하고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 양측의 견해를 교환했다. 

그 방식은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지켜주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두 장관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날의 대화는 두 나라의 상호 이익과, 기존의 오만과 미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존하는 게 시급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또한 미국과 오만은  앞으로도 고정된 소통채널을 마련해서 협의와 공동 조정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성명서는 밝혔다.

미국과 오만의 이번 외무장관 통화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해상 교통과 안전이 파괴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항로를 따라 유조선들과 화물선들이 오만만에 정박한 모습.  2026.09.16.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항로를 따라 유조선들과 화물선들이 오만만에 정박한 모습.  2026.09.16.
이 회담에 앞서 오만은 파나마 선적의 유조선 엘가이아 호가 전 날 북부 무산담 주 북동 방향 103해리 부근에서 공격을 당해 기관실에 불이 난 채로 오만의 한 항구에 견인되어 들어온 사실을 밝혔다.

오만 해군의 함정이 유조선 선원 23명을 구조해서 대피 시켰고,  아직 실종 상태인 선원 2명에 대한 수색 작전을 계속 중이라고 오만의 해양안보센터는 발표했다. 
 
한편 오만의 살라흐 시에서 14일 열리기로 했던 이란과 걸프국가들의 회담은 연기되었다.  이 회담에서 이란과 오만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시될 두 나라의 새로운 해협 관리 협약에 대해서 다른 중동 국가들에게 브리핑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미- 오만 외무장관 통화, 중동 사태 악화와 긴장 해소에 대해 논의

기사등록 2026/09/16 06:50:58 최초수정 2026/09/16 06:58: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