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외치다' 무안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 10월2~3일

기사등록 2026/09/15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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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남악중앙공원 야외무대서 개최

신안 염전 피해 사건 다룬 작품도 상영

[무안=뉴시스]무안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 포스터. (사진-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무안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 포스터. (사진-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혐오와 차별, 동정, 시혜의 대상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인권영화제가 전남광주 무안에서 열린다.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0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남악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제5회 무안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상에 외치다'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인간은 누구나 권리를 가진 주체이며, 장애인이 더 이상 수혜적인 존재가 아님을 세상에 외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 기간에는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10편이 상영된다.

첫날 개막작으로는‘잘가, 안녕’, 2일차 폐막작으로는 ‘삶이 회복이다’ 작품이 상영된다. 또 신안 염전 피해 사건을 다룬 리버레이션 작품과 센터 회원의 자체 제작 영상 2편도 상영한다. 

올해도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는 ‘잘가, 안녕’, ‘리버레이션’, 센터 자체 영상인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위해서 투쟁한다’ 작품으로 진행된다. 작품에 대한 연출 의도와 장애에 대한 무게가 조금은 덜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인권영화제는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영화제가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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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다' 무안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 10월2~3일

기사등록 2026/09/15 11:43: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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