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지명철회 가능성에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21437820_web.jpg?rnd=2026091510432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의 국회 제출이 늦어지면서 지명 보류·철회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이 보류된 것이냐'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윤 장관은 지난 7일 검찰 출신인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그를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청와대는 조만간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요청은 이뤄지지 않았고, 청와대가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명 철회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
김 후보자가 과거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 필요성을 공개 주장한 데 대해 여당 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검찰개혁 후퇴'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전날 입장 발표를 통해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형사사법 개혁의 대원칙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과거 보완수사 필요성을 주장했던 것은 검찰을 위해서가 아니라 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우려와 신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이뤄진 첫 검찰 인사에서 좌천됐고, 검찰에 재직하는 동안 특정인과 가깝다고 분류되거나 혜택을 받은 사실 또한 전혀 없다"며 "향후 중수청장으로 임명된다면 국민의 권익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인사청문 요청안의 국회 제출이 늦어지고 있는 데 대한 권 의원 지적에 "걱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검증을 더 철저히 하는 절차"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2일 중수청 출범을 앞둔 만큼 인사청문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에는 "제가 제청권자로서 역할을 했지만, 인사청문 요청과 임명 여부는 인사권에 관한 부분이라 그 이후에 일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했다.
지명 철회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 절차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며 "중수청장의 무거운 소임을 맡길 분을 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이 보류된 것이냐'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윤 장관은 지난 7일 검찰 출신인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그를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청와대는 조만간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인사청문 요청안은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요청은 이뤄지지 않았고, 청와대가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명 철회 가능성도 제기된 상태다.
김 후보자가 과거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 필요성을 공개 주장한 데 대해 여당 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검찰개혁 후퇴'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전날 입장 발표를 통해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형사사법 개혁의 대원칙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과거 보완수사 필요성을 주장했던 것은 검찰을 위해서가 아니라 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우려와 신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이뤄진 첫 검찰 인사에서 좌천됐고, 검찰에 재직하는 동안 특정인과 가깝다고 분류되거나 혜택을 받은 사실 또한 전혀 없다"며 "향후 중수청장으로 임명된다면 국민의 권익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인사청문 요청안의 국회 제출이 늦어지고 있는 데 대한 권 의원 지적에 "걱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검증을 더 철저히 하는 절차"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2일 중수청 출범을 앞둔 만큼 인사청문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에는 "제가 제청권자로서 역할을 했지만, 인사청문 요청과 임명 여부는 인사권에 관한 부분이라 그 이후에 일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했다.
지명 철회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 절차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며 "중수청장의 무거운 소임을 맡길 분을 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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