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獨 'IAA 2026'서 대형 PBV 'PV7' 공개
송호성 "PV7, 가장 경쟁 치열한 세그먼트"
"PV5 출시 후 좋은 반응…많은 경험 쌓아"
"PV7,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열심히 해볼 것"
![[하노버=뉴시스] 김민성 기자 = 송호성 기아 사장이 1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14.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9044_web.jpg?rnd=20260914190210)
[하노버=뉴시스] 김민성 기자 = 송호성 기아 사장이 1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버=뉴시스]김민성 기자 = "새로운 시장에 새로 들어가서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새로운 콘셉트로 어프로치(접근)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전기 경상용차(eLCV) 시장에서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 사장은 14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PBV 'PV7' 출시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의미 있는 자리"라며 "PV7은 어떻게 보면 LCV 시장의 메인 세그먼트이자,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PV7 출시 장소로 독일 하노버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하노버 같은 경우 상용 LCV의 전통적인 시장이며, 하노버 모터쇼(IAA 트랜스포테이션)가 원래 상용 신차를 론칭하는 주요 모터쇼"라며 "그래서 PV7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장소로 하노버를 선택했고,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기아는 이날 오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대형 전동화 PBV인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하노버=뉴시스] 김민성 기자 = 독일 하노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전시된 기아 PV7 카고 모습. 2026.09.14. km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9050_web.gif?rnd=20260914190844)
[하노버=뉴시스] 김민성 기자 = 독일 하노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전시된 기아 PV7 카고 모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중형급인 PV5가 도심 배송과 중소형 화물 운송에 초점을 맞췄다면, PV7은 대형 화물과 장거리 운송, 다인승 수송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PV7을 독일 하노버에서 공개한 배경엔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PV5가 있다.
PV5는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했다.
PV5는 유럽 C-세그먼트 전기 밴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1만3603대가 판매돼 점유율 30.4%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유럽에 출시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시장 선두에 오른 셈이다.
특히 유럽 전기 경상용차 시장도 성장세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 경상용차 시장은 12만50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했다.
![[하노버=뉴시스] (왼쪽부터) 수드니핑 기아 유럽권역본부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장수항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공동취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9051_web.jpg?rnd=20260914191227)
[하노버=뉴시스] (왼쪽부터) 수드니핑 기아 유럽권역본부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장수항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공동취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기간 전체 경상용차 시장이 120만6458대로 8.7%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기 경상용차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송 사장은 "PV5를 2년 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론칭을 했고, 그 이후에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PV5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노하우도 배운 뒤 메인 시장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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