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정훈 "김승원, 수원 호남향우회장 5급 비서관으로 채용…보은성 특혜채용 의혹"

기사등록 2026/09/14 17:30:26

최종수정 2026/09/14 1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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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도움 받은 것에 대한 보은성 채용으로 볼 여지 충분"

"호남향우회장 딸도 인턴으로 채용해 활동시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9.1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수원 호남향우회 회장과 그의 딸을 자신의 비서관과 인턴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주장이 14일 제기됐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가 2022년 지방선거 이후 호남향우회장 김모씨를 5급 비서관으로 취업시킨 사실을 확인했다"며 "김 후보자는 선거에 도움받은 것에 대한 보은성으로 특혜 채용을 해준 게 아니냐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의 지역구는 수원 갑이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는 김씨 채용에 앞서 김씨의 딸까지 인턴에 채용해서 활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그는 "(부녀가) 같은 시기에 근무한 것은 아니다. 딸이 먼저 인턴으로 일했고, 그 다음에 호남향우회장인 김씨가 일한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제87조)에서 금지하는 향우회의 정치 참여를 위반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법성이 상당히 크다.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김 후보자 보좌진을 했던 분의 제보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라며 "호남향우회장이 의원실에 들어온 후에 국회에는 한 번도 출근한 적 없고, 지역 사무실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얼굴 비치는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호남향우회장 부녀 의원실 채용 관련 공직선거법 취지 위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1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호남향우회장 부녀 의원실 채용 관련 공직선거법 취지 위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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