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토크 콘서트 2026' 개최
임우형 원장 "AI가 스스로 공장 운영"
제조·과학·금융 전문가 AI 성공 사례 발표
"사전에 문제 예측해 조치…리드타임 줄여"
물리법칙 스스로 학습 '로봇 지능' 발전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 키노트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09.14.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492_web.jpg?rnd=20260914134809)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 키노트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인공지능(AI)이 로봇, 검사 설비, 최적화 모델을 하나로 연결해 스스로 공장을 운영할 것입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 키노트 세션에서 AI 기반 '자율형 공장'의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사람이 생산 목표와 품질 기준을 제시하면 AI가 공장 전체의 상태를 이해해 로봇과 검사 설비, 최적화 모델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스스로 공정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스마트 공장이 개별 설비 및 공정 자동화에 집중했다면 LG AI연구원은 공장 전체를 하나의 지능처럼 움직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임 원장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변수를 비롯해 단 1%의 특이사항까지도 이해·판단하는 AI가 필요했다"며 이날 공개한 '전문가 AI'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업무 효율 향상, 비용 절감, 생산성·품질 개선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LG AI연구원은 지난 6년 간 산업 현장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만들어 온 제조·과학·금융 분야 전문가 AI의 각 사례를 설명했다.
제조 분야에서는 공정 조건과 품질 정보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엑사원 태뷸러'와 공정·제품의 외관 이미지가 바뀌더라도 재학습 없이 검사하는 '엑사원 옴니 인스펙트' 등 제조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들을 선보였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 키노트 세션에서 AI 기반 '자율형 공장'의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사람이 생산 목표와 품질 기준을 제시하면 AI가 공장 전체의 상태를 이해해 로봇과 검사 설비, 최적화 모델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스스로 공정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스마트 공장이 개별 설비 및 공정 자동화에 집중했다면 LG AI연구원은 공장 전체를 하나의 지능처럼 움직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임 원장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변수를 비롯해 단 1%의 특이사항까지도 이해·판단하는 AI가 필요했다"며 이날 공개한 '전문가 AI'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업무 효율 향상, 비용 절감, 생산성·품질 개선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LG AI연구원은 지난 6년 간 산업 현장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만들어 온 제조·과학·금융 분야 전문가 AI의 각 사례를 설명했다.
제조 분야에서는 공정 조건과 품질 정보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엑사원 태뷸러'와 공정·제품의 외관 이미지가 바뀌더라도 재학습 없이 검사하는 '엑사원 옴니 인스펙트' 등 제조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들을 선보였다.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에 마련된 부스. 2026.09.14.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02238498_web.gif?rnd=20260914134919)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6'에 마련된 부스.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임 원장은 "LG AI연구원이 지향하는 제조 미래는 문제 발생 전에 미리 예측하고 조치를 선제 시행하는 것"이라며 "저희 AI 모델을 통해 공장 내 온도·공정·품질검사 등 변수를 이해하고 불량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AI 모델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LG이노텍은 제품 리드타임을 85%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이 엑사원 태뷸러를 경쟁 관계를 넘어 수요가 있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 AI연구원은 과학 분야에서는 물질 설계 및 합성 결과 예측 뿐만 아니라 실제 실험까지 수행하는 자율 실험 체계를 구축하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LG생활건강과 협업해 42만 개의 후보 물질을 검토해 하루 만에 탈모 효과 물질인 '람시딜'을 찾았다.
또 금융 분야 솔루션의 성과도 공개했다.
금융 특화 AI 솔루션인 '엑사원 BI'는 데이터의 분석과 추론, 예측, 설명을 생성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임 원장은 "상황을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로봇 지능을 지향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일일이 가르치지 않아도 실제 경험을 통해 물리 법칙과 행동 방식을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 지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Q&A 세션에서 AI 업계의 AI 감속론 우려에 대해 "빅테크들이 AI 개발 속도를 줄인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계산량과 연구 개발을 감안하면 AI가 감속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 원장도 "개발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사회가 급변할 수 있다는 우려는 공감한다"면서도 "AI 개발은 계속 돼야 하는 만큼, 사회가 이를 어떻게 수용해야 할 지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설립 이후 6년 간 배터리 수명·용량 예측, 불량 제품 선별, 제품 생산·자재 관리 계획 최적화 등 누적 100여 건이 넘는 산업 난제를 해결해 왔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조지 카메론 아티피셜 애널리틱스 공동 창립자와 이홍락 LG AI 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열린 'LG AI 토크콘서트 2026'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2026.09.14.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6468_web.jpg?rnd=20260914121658)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조지 카메론 아티피셜 애널리틱스 공동 창립자와 이홍락 LG AI 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14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열린 'LG AI 토크콘서트 2026'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