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3% 약세…6600선으로 후퇴

기사등록 2026/09/14 09:32:42

최종수정 2026/09/14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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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3% 이상 급락하며 6600선까지 밀려났다.

14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2.60포인트(2.93%) 내린 6707.3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3.14%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6669.34까지 밀려났지만, 다시 6700대를 회복하며 충격을 다소 줄여나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일시적인 중동 지역 긴장감 해소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투심 회복에 일조했으나, 주말 사이 중동 정세가 바뀌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은 다시 커진 상황이다.

투심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던 걸프 국가간 외무장관급 회의는 주말 사이 연기됐고, 추가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미 국채 금리 급등의 여파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마이크론(-0.22%), 샌디스크(-3.50%), 시게이트(-3.73%) 등 반도체 주요 종목도 하락 마감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조2924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6891억원, 75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4.82포인트(1.81%) 하락한 805.82를 가리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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