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매일 야간에 400개씩 상대방 드론 '격추'주장

기사등록 2026/09/13 22:06:13

최종수정 2026/09/13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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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흐라드=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파울로흐라드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26.09.11.
[파울로흐라드=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파울로흐라드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26.09.11.
[키이우(우크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내 니즈네캄스크에 13일 아침 우크라이나 드론이 날아와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말했다.

드론이 주차된 차량 인근에 떨어지면서 민간인이 사망한 것이다.

우크라 드론 공격의 타깃이 된 니즈네캄스크는 정유 시설과 석유화학, 고무, 폴리머 등의 공장이 밀집해 있다. 기업체 중 한 곳에 불이 났다고 시장은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는 또 이날 크름 반도 건너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 내 슬라비안스크-쿠반 대형 정유소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현지 당국은 한 업체가 맞았고 3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석유 송유관이 부서지고 불이 났다고 말했지만 우크라의 주장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방공망은 새벽까지 우크라 드론 389개를 격추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주장했다.

우크라도 러시아가 남서부 오데사를 야간에 대대적으로 공격해 최소한 9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우크라 주지사가 말했다.

러시아의 최대 항구 오데사 공격으로 우크라의 수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앞서 전날 러시아 드론이 오데사 내 고층 거주 빌딩을 때려 2명이 죽고 26명이 다쳤다고 우크라 관리들은 말했다. 건물의 상부는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것이다.

우크라 공군은 야간에 날아온 각종 러시아 드론 409개를 격추 혹은 무능화했다고 말했다. 총 453개의 드론이 러시아에서 날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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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매일 야간에 400개씩 상대방 드론 '격추'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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