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창섭 상대로 4회 스리런…이틀 동안 3홈런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주자 1,2루 LG 4번 타자 오스틴이 3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2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2248_web.jpg?rnd=2026082620572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주자 1,2루 LG 4번 타자 오스틴이 3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구단 홈런 새역사를 작성했다. 더불어 그는 홈런왕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오스틴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을 날렸다.
2-2로 팽팽하던 4회초 LG는 1사 만루에 신민재의 안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4-2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타석엔 오스틴이 들어섰다.
4회초 2사 1, 2루에 오스틴은 양창섭의 5구째 시속 147㎞ 몸쪽 투심 패스트볼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시즌 39호 홈런이자, 두 경기 연속 대포다. 오스틴은 전날(12일) 열린 삼성전에서 멀티포를 터트리며 빠르게 홈런 기록을 쌓았다.
이틀 동안 홈런 3개를 추가한 그는 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40홈런·KIA 타이거즈)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김도영이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만큼 오스틴이 홈런왕을 차지하게 될 가능성도 커졌다.
아울러 그는 이날 시즌 39호포를 날리며 LG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도 세웠다.
그에 앞서 LG 소속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2020시즌 로베르토 라모스(38홈런)가 갖고 있었다.
오스틴은 LG 소속 선수 최초 40홈런과 홈런왕에 동시에 도전하고 있다.
오스틴의 홈런과 함께 LG는 경기 초반 격차를 7-2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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