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관광권, 문체부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6/09/13 15:34:3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거제시·통영시, 부산 연계 도시로 포함돼

'남해안 방한 관광 골드루트' 구축 기대

[창원=뉴시스]경남 거제시 옥계마을 섬속의 섬(왼쪽)과 통영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사진=경남도 제공) 2026.099.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 거제시 옥계마을 섬속의 섬(왼쪽)과 통영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사진=경남도 제공) 2026.099.1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추진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사업'의 5대 관광권에 '김해공항 관광권'이 선정되고, 부산 연계 도시로 거제시와 통영시가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공항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의 관문으로 활용하고 인근 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방한 관광권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27년 정부 예산안 기준 국비 659억원, 지방비 276억원 등 총 93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김해공항 관광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규모가 큰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부산과 거제·통영 등 인근 도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김해공항과 부산의 관광 수요를 남해안 등 경남으로 확장하고 외국인 관광객 경남 유입과 체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거제와 통영을 남해안 방한 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한다.

부산의 K-컬처와 도심 관광, 거제의 해양·자연·웰니스, 통영의 문화·예술·미식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하는 '남해안 방한 관광 골드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 관광지 연계를 넘어 공항 입국→부산 관광→경남 남해안 이동→숙박·체험·미식·쇼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동선을 만들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창원=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사업’ 지도 및 개념도.
[창원=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사업’ 지도 및 개념도.
경남 동부권의 관광객 유도를 위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부산·울산과 인접한 김해·양산의 특화 자원을 관광권과 연계해 김해의 가야문화·역사자원과 양산의 사찰 문화·생태자원에 축제·쇼핑·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동남권 K-헤리티지 관광코스'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거제·통영을 중심으로 구축하는 '남해안 방한 관광 골드루트'를 앞으로 진주·사천·남해·하동 등으로 확대해 남해안 전역을 하나의 글로벌 관광벨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상원 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선정으로 김해공항과 부산의 관광 수요를 거제·통영을 비롯한 경남 전역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거제·통영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광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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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관광권, 문체부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6/09/13 15:34: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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