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법무부 등 출석…용혜인 사퇴 놓고 책임론 공방 할 듯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도 쟁점…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도 논란 전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09.1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21433837_web.jpg?rnd=2026091115464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국회가 14일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이날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모두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 2기 장관 후보자 인선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법무부·성평등 가족부 관계자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용혜인 장관 후보자가 지명 2주 만에 자진사퇴하면서, 당분간 원민경 장관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 사퇴 이후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를 계기로 인사 검증 실패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용 후보자를 향해 '언더조직 의혹' '비례대표 의원 겸직 논란' 공세를 이어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13일) 용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태는 인사라인의 명백한 검증 실패"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검증에 실패한 청와대 인사라인에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용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도, 이번 사태가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론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5선)도 전날 페이스북에 "저부터 중진 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만시지탄이지만 용혜인 의원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모든 비난이 대통령께 향하게 한다면 이는 인사 라인의 책임"이라고 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을 놓고 "누가 봐도 명백한 뇌물죄" 등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이미 기소유예로 종결된 사안을 다시 끌어내 의혹인 것처럼 부풀리는 것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라며 적극 엄호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 오는 10월 2일 출범하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 준비 현황 등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법무부·성평등 가족부 관계자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용혜인 장관 후보자가 지명 2주 만에 자진사퇴하면서, 당분간 원민경 장관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 사퇴 이후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를 계기로 인사 검증 실패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용 후보자를 향해 '언더조직 의혹' '비례대표 의원 겸직 논란' 공세를 이어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13일) 용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태는 인사라인의 명백한 검증 실패"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검증에 실패한 청와대 인사라인에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용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도, 이번 사태가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론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5선)도 전날 페이스북에 "저부터 중진 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만시지탄이지만 용혜인 의원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모든 비난이 대통령께 향하게 한다면 이는 인사 라인의 책임"이라고 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은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을 놓고 "누가 봐도 명백한 뇌물죄" 등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이미 기소유예로 종결된 사안을 다시 끌어내 의혹인 것처럼 부풀리는 것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라며 적극 엄호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 오는 10월 2일 출범하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 준비 현황 등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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