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학생·어르신, 함께 송편 빚으며 추석맞이

기사등록 2026/09/13 1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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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중국·미얀마·터키·프랑스 등 출신

[서울=뉴시스]서대문구가 유학생 추석 명절 문화체험 ‘송편 빚고(GO), 세대 잇고(GO)’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6.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대문구가 유학생 추석 명절 문화체험 ‘송편 빚고(GO), 세대 잇고(GO)’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6.0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복한 밥상 2호점(응암로1길 10)에서 유학생 추석 명절 문화 체험 '송편 빚고(GO), 세대 잇고(GO)'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 40명과 지역 어르신 40명 등 모두 80명이 참여한다. 미국·베트남·중국·미얀마·터키·프랑스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다.

학생들은 어르신으로부터 송편 빚는 방법을 배우고 한국에서는 추석을 어떻게 보내왔는지 이야기를 듣는다. 어르신들은 유학생들이 고국에서 어떤 명절을 보내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들으며 타국 문화를 접한다.

송편을 빚은 뒤에는 한국과 각 나라의 명절 문화를 비교한다. 정해진 문서 양식을 활용해 명절 음식과 풍습, 놀이, 가족과의 추억 등을 소개한다.

행사 막바지에는 서로에게 편지를 쓴다. 유학생은 함께 송편을 빚은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은 타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청년에게 응원을 보낸다.

박운기 구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도 서대문에서 함께 생활하는 우리 이웃"이라며 "서대문에서 공부한 청년들이 이곳을 대학만 다닌 곳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온정을 나눈 동네로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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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유학생·어르신, 함께 송편 빚으며 추석맞이

기사등록 2026/09/13 12:36: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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