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맞는다"…안동시, 탈춤축제서 '글로벌 호스트' 첫선

기사등록 2026/09/13 1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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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 활약 기대

 [안동=뉴시스] 옛 안동역 특설무대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옛 안동역 특설무대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공무원 통역지원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통역·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동시는 24일 개막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호스트-찾아가는 축제안내소'를 처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축제장 곳곳을 돌며 축제 프로그램과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통역을 지원하는 현장형 서비스다.

기존의 고정된 안내소와 달리 관광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언어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이 맡는다.

통역지원단은 외국어 능력을 갖춘 안동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022년 출범했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 분야에서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는 축제 운영에 앞서 지난 11일 시청 청백실에서 통역지원단 역량 강화 실무교육과 발대식을 열었다.

교육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찾아가는 글로컬 러닝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통역지원단은 앞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뿐 아니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주요 국제행사와 국제교류 현장에서도 통역과 의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무원 통역지원단은 안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전달하는 현장 홍보대사"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안동이 세계인이 찾고 싶은 국제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2026 안동국제탈품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다'라는 주제로 24일부터 10월4일까지 11일간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4개국 28개 공연팀이 참가해 세계 각국 탈춤과 창작극, 마당극 등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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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맞는다"…안동시, 탈춤축제서 '글로벌 호스트'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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