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대정부질문, 내용·태도 낙제점…대안·품격 갖춘 의정활동 해야"

기사등록 2026/09/12 09:58:20

최종수정 2026/09/12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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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과 뒷말이 질문을 대신해…민생 없고 정쟁만 남아"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내용도 태도도 낙제점이었던 대정부질문, 국민의힘은 대안과 품격을 갖춘 의정 활동에 나서기 바란다"고 했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야당의 대정부질문은 정부 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과 국정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을 존중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사흘간 이어진 국민의힘의 대정부질문에는 둘 다 없었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무엇보다 질문에 내용이 없었다"며 "국정에 하루가 바쁜 국무위원들을 불러 세워놓고 지난해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물었다. 820조원 예산안이 걸린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와 무관한 인사 의혹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측과 뒷말이 질문을 대신했다"며 "태도는 더 문제였다. '전과 34범'이라는 말이 나왔고, 총리 면전에 대고 '투기꾼이십니까'라고 물었다.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는 '군대를 안 갔다 와서 국방에 무지하다', '무식한 소치'라고 했다. 국회의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중재해야 할 정도"라고 했다.

또 "분야에 상관없이 사흘 내내 민생은 없고 정쟁만 남았다"며 "정기국회가 시작됐고 추석이 코앞이다. 국민은 물가와 일자리를 걱정하며 명절을 맞는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생각해 남은 정기국회 기간만이라도 의미 있는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 국무위원을 존중하는 태도라는 기본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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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대정부질문, 내용·태도 낙제점…대안·품격 갖춘 의정활동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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