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박따박 반박하며 국민과 싸우는 듯"…김남국, 용혜인 기자회견 지적

기사등록 2026/09/12 0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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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9.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최근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과 싸우는 듯한 모습"이라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11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용 후보자가 장관과 국회의원 겸직은 법률상 허용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퇴 의사가 없다고 한 데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앞서 용 후보자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반박했다.

이에 김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경우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다음 후보자 순번에게 자리를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면 의원이 고유한 입법과 여러 의정 활동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용 후보자의 해명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35분 동안 기자회견을 하면서 따박따박 반박을 하면서 국민과 싸우는 듯한 모습이 국민 정서에 과연 좋게 보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해명할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싸우고 따지는 듯한 모습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겸손한 자세를 보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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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박따박 반박하며 국민과 싸우는 듯"…김남국, 용혜인 기자회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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