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쓰레기 대란 막는다…기동청소반 가동·과대포장 단속

기사등록 2026/09/13 12:00:00

최종수정 2026/09/13 12:10: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4~30일 생활폐기물 특별관리…연휴 수거일 별도 지정

전통시장·터미널 등에 청소인력·간이 수거함 추가 배치

선물세트 포장 기준 집중점검…재활용품 적체에도 대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추석 연휴를 보내고 일상이 시작된 19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광주서구시설관리공단 청소요원들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2024.09.1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추석 연휴를 보내고 일상이 시작된 19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광주서구시설관리공단 청소요원들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2024.09.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공백을 막기 위해 전국에 기동청소반을 가동하고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에는 청소인력과 간이 수거함을 추가 배치한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여부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7한국환경공단과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여한다.

전국 지방정부는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연휴 중 발생한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우려 지역의 순찰과 단속도 강화한다.

전통시장과 터미널, 휴게소,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연휴 전까지 집중 청소한다. 연휴 기간에는 청소인력과 간이 수거함을 추가로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선별장과 비축시설도 사전에 점검하고 연휴 기간 지방정부별 수거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세부 수거 일정은 지방정부 홈페이지와 공동주택 게시판 등을 통해 안내한다.

명절 선물세트의 과대포장을 막기 위한 집중점검도 실시한다. 기후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의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살펴본다.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은 '분리의 정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게시판과 도로·휴게소 전광판, 지방정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국민 음식물 쓱싹 줄이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기후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명절 전후 폐지·폐플라스틱·폐유리병 등의 반입·반출량과 시장 동향도 점검한다. 재활용품 적체가 예상되면 비축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연휴 기간 신속한 수거 체계를 가동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과대포장 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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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쓰레기 대란 막는다…기동청소반 가동·과대포장 단속

기사등록 2026/09/13 12:00:00 최초수정 2026/09/13 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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