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도시 생태문제 수업…'생태전환 프로젝트' 첫 보급

기사등록 2026/09/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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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용 10종 개발…서울 전체 초·중·고에 온라인 보급

생활환경·지역 생태문제 탐구해 해결방안 찾는 프로젝트형 수업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사진은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학생들 모습.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6.07.0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사진은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학생들 모습.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6.07.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생태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프로젝트형 수업자료가 학교 현장에 보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서울형 생태전환 프로젝트' 자료집을 처음 개발해 서울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형 생태전환 프로젝트는 대도시 서울의 복합적인 생태·사회적 특성을 탐구 문제로 삼아 학생들이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 지역 기반 프로젝트 수업이다.

자료집은 초등용 5종과 중등용 5종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서울에서 나타나는 생태문제를 주제로 서로 다른 교과를 연결하고 교실 안 수업과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서울의 생활환경과 생태문제를 살펴본 뒤 발생 원인을 탐구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생 활동지, 수업 활용 프레젠테이션(PPT) 등도 함께 담았다. 프로젝트별 수업 흐름과 활동 내용을 담은 PPT를 제공해 교사의 별도 수업자료 제작 부담도 줄이도록 했다.

자료 개발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교원으로 구성된 '생태전환교육 실천지원단 2.0'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수업 경험을 자료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집은 이달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 전체 초·중·고에 보급되고 있다. 교육청은 오는 15일 초·중등 교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연계 방법과 수업 적용 사례, 프로젝트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한다.

앞으로는 자료 활용 우수사례 공모와 우수 사례집 발간, 교원 간 수업 경험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과 지역의 문제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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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도시 생태문제 수업…'생태전환 프로젝트' 첫 보급

기사등록 2026/09/14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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