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실명 공개…"제 식구 감싸기 악순환 끊어야"
![[광명=뉴시스]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입장문 갈무리. (사진=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774_web.jpg?rnd=20260911142519)
[광명=뉴시스]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입장문 갈무리. (사진=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회기 중 여성과 호텔을 다녀와 논란이 된 광명시의회 A 의원의 실명을 공개하며 엄중 징계를 요구했다.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광명경실련)은 11일 성명을 내고 소속 시의원의 물의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한 광명시의회 차원의 사과와 윤리특위 구성 및 진상규명, A 의원에 대한 엄중 징계를 요구했다.
광명경실련은 성명에서 "광명시의회가 그동안 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제 식구 감싸기 식 솜방망이 처벌을 해왔다"며 "이번 사건이 악순환을 끊는 선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A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오후 한 여성과 함께 서울 금천구 소재 모텔을 다녀왔고,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A 의원은 이날 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A 의원은 뉴시스와 만나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왔을 뿐, 별다른 일은 없었다"면서도 "의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광명시의회는 이날 의장 직권으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A의원에 대한 윤리위 회부를 결정했다.
앞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거쳐 자문결과를 토대로 윤리위원회를 개최, A 의원에 대한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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