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22개 시·군 택시 기본요금 인상 추진
"전남광주 관광객, 지역마다 다른 택시요금 혼란 우려"
![[전남광주=뉴시스] 승객 기다리고 있는 택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2/NISI20241022_0001683072_web.jpg?rnd=20241022163811)
[전남광주=뉴시스] 승객 기다리고 있는 택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옛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택시요금을 500원 인상하기 위해 공청회 등을 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시와 군 지역은 기본요금이 4300원에서 5000원으로 제각각 이어서 일괄요금 적용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기본요금 5000원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군지역이 대부분이어서 500원을 추가로 올릴 경우 타지역과의 차별 문제와 지역마다 다른 택시요금으로 인한 관광객 혼란이 우려된다.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옛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택시 기본요금에 대한 '운임·요율 조정 용역'을 추진한 결과 유류비·인건비·정비비 등 운행에 필요한 표준운송원가가 상승해 기본요금 4300원인 지역은 4800원으로 500원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통합특별시가 시의회 공청회 등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한 후 22개 시·군에 제시하는 방식이다. 각 시·군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본요금을 확정한다.
현재 전남지역 택시 기본요금 기준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2㎞·4300원이며 130m·30초 이동할 경우 100원~140원(나주)씩 증가한다. 22개 시·군 중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 등 5개 시가 적용하고 있다.
나머지 17개 지역 중 해남(4800원)과 완도(4700원)를 제외한 15개 군은 기본요금이 5000원이며 거리와 시간 기준은 115m~140m·30초~35초 당 160원~170원이 추가요금이 부가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한 타지역 이동·심야 시간에는 40~70%의 할증이 적용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요금 기준을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도 2㎞에서 1.7㎞로 줄일 계획이다.
또 거리와 시간요금은 각각 130m·30초 100원에서 127m·27초 100원, 130m·30초 100원 등 2가지 안 중 하나를 공청회 등을 통해 결정 한 뒤 22개 시군에 택시기본요금 기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옛 광주지역은 지난해 10월 기본요금을 1.7㎞·4800원, 132m·30초 당 100원으로 인상해 운행하고 있다.
택시 이용객이 비교적 많은 시 지역이 택시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일괄 인상하면 군 지역의 택시업계도 5500원으로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대중교통 감소로 인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군 단위 지역민은 시지역보다 700원을 더 부담하고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또 전남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시와 군의 기본요금 체계가 달라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지난해 요금 인상을 고려했지만 중동 사태 등으로 인한 서민 경제가 위축돼 보류했다"며 "통합특별시 출범후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추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이후 옛 광주지역을 포함해 27개 시·구·군의 택시 기본요금이 제각각 이어서 단일화된 요금 적용 필요성이 있어 택시업계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도시지역과 연결되는 대중교통 노선 연장 등 다양한 대책을 개발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기본요금 5000원은 교통환경이 열악한 군지역이 대부분이어서 500원을 추가로 올릴 경우 타지역과의 차별 문제와 지역마다 다른 택시요금으로 인한 관광객 혼란이 우려된다.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옛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택시 기본요금에 대한 '운임·요율 조정 용역'을 추진한 결과 유류비·인건비·정비비 등 운행에 필요한 표준운송원가가 상승해 기본요금 4300원인 지역은 4800원으로 500원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통합특별시가 시의회 공청회 등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한 후 22개 시·군에 제시하는 방식이다. 각 시·군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본요금을 확정한다.
현재 전남지역 택시 기본요금 기준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2㎞·4300원이며 130m·30초 이동할 경우 100원~140원(나주)씩 증가한다. 22개 시·군 중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 등 5개 시가 적용하고 있다.
나머지 17개 지역 중 해남(4800원)과 완도(4700원)를 제외한 15개 군은 기본요금이 5000원이며 거리와 시간 기준은 115m~140m·30초~35초 당 160원~170원이 추가요금이 부가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한 타지역 이동·심야 시간에는 40~70%의 할증이 적용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요금 기준을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도 2㎞에서 1.7㎞로 줄일 계획이다.
또 거리와 시간요금은 각각 130m·30초 100원에서 127m·27초 100원, 130m·30초 100원 등 2가지 안 중 하나를 공청회 등을 통해 결정 한 뒤 22개 시군에 택시기본요금 기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옛 광주지역은 지난해 10월 기본요금을 1.7㎞·4800원, 132m·30초 당 100원으로 인상해 운행하고 있다.
택시 이용객이 비교적 많은 시 지역이 택시 기본요금을 4800원으로 일괄 인상하면 군 지역의 택시업계도 5500원으로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대중교통 감소로 인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군 단위 지역민은 시지역보다 700원을 더 부담하고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또 전남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 시와 군의 기본요금 체계가 달라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지난해 요금 인상을 고려했지만 중동 사태 등으로 인한 서민 경제가 위축돼 보류했다"며 "통합특별시 출범후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 추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이후 옛 광주지역을 포함해 27개 시·구·군의 택시 기본요금이 제각각 이어서 단일화된 요금 적용 필요성이 있어 택시업계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교통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도시지역과 연결되는 대중교통 노선 연장 등 다양한 대책을 개발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