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금곡지하차도에 설치된 구조레일과 사다리. (사진=화성시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555_web.jpg?rnd=20260911105359)
[화성=뉴시스] 금곡지하차도에 설치된 구조레일과 사다리. (사진=화성시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향남읍 금곡지하차도에 시에서는 처음으로 비상탈출시설이 설치됐다.
화성시 만세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고립에 대비, 금곡지하차도에 인명구조함과 비상사다리를 갖춘 비상탈출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곡지하차도는 길이 340m, 왕복4차로다. 인근에 금곡천과 나란히 이어져 하천 범람시 침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만세구는 금곡지하차도 양방향에 4줄씩 구조레일을 설치하고 진출입로 4곳에도 2개씩의 사다리를 부착했다. 침수 시 구조레일을 따라 수평 이동한 후 사다리를 이용해 도로까지 수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지하차도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급격히 침수될 수 있는 만큼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수단을 미리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설치한 비상탈출시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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