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신중 검토에 인식 같이 해"

기사등록 2026/09/11 10:33:45

최종수정 2026/09/11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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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파병 필요성 설득? 사실 아냐"

"군사적 기여방안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필요성을 설득했다는 보도를 두고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국민의 여론을 충분하게 수렴하는 가운데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데 국방부도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호르무즈 파병에 관한 언론 보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위원장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방부에 관련 보고를 요청했고, 그에 따라 이루어진 대면보고였다"고 적었다.

앞서 한 언론사는 국방부가 진 의원을 비롯해 여당 국방위원 의원실을 찾아 "우리 국민 보호와 경제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파병 검토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진 의원은 "국방부는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가운데, '국방부는 상황에 대비해 가용한 군사적 기여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현지조사단도 지역 정세, 안전 상황 등 현지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지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이익이 걸려 있는 문제인 만큼 국민의 여론을 충분하게 수렴하는 가운데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데 국방부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민감한 파병 관련 군사 사안들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데 대하여 위원장은 깊은 우려를 표했으며, 국방부도 이에 공감했다"며 "그 외 호르무즈 파병이 꼭 필요하다거나 파병에 동의해 달라는 등의 논의는 일절 없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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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신중 검토에 인식 같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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