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도전의 IR 프로젝트' 추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9.1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7852_web.jpg?rnd=20240801164302)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창업가의 첫 투자유치를 돕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민간 주도형 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운영사 142곳과 올해 중 300회 이상의 대면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달 16일부터 혁신 창업가와 투자사를 연결하는 '도전의 I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보유했지만 네트워크와 정보 부족으로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지 못한 기술창업자를 지원하고자 연내 300회 이상의 대면 IR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문성과 투자재원이 있는 팁스 운영사 142개사가 자체 기획한 운영사별 IR이 열린다. 오는 10월(1차)과 11월(2차)로 나눠 일대일 미팅, 공개 피칭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기부는 이달 15일 오전 9시부터 '도전의 IR 플랫폼'에서 1차에 참여할 창업자의 투자 제안을 신청받는다. 밀도 있는 검토를 위해 창업자는 차수별로 1개 운영사에만 투자를 제안할 수 있고, 운영사는 IR 개최 7일 전까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의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 IR도 시행한다. 중기부는 1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일반·기술트랙 2라운드에 진출한 500명에게 도전의 IR 프로젝트 참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사들과 팁스 선배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별·분야별 IR 데모데이(시연회)는 고도화된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린 초기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간 교류 행사인 '웰컴투팁스'는 5대 권역(수도권·동남권·충청권·호남권·대경권)에서 3특 지역(전북·강원·제주)까지 개최 지역이 확대된다. 중기부는 올해 웰컴투팁스 우수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을 받을 수 있는 프리팁스 지원사업에서 우선 선정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중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올해의 K-스타트업'에서 선발된 우수 기업을 위한 '올해의 K-스타트업 IR'도 신설한다. 9개 부처의 특화리그별 IR이 진행된다. 방산(중기부·국방부), 미디어(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해양(해양수산부)을 비롯해 부처별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범부처 연계형 IR'도 도입한다.
중기부는 팁스 운영사와 IR을 통한 초기 투자 논의 이후에도 올 연말까지 추가 투자 협의, 우수기업 심화 IR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실제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우 팁스 사업 선정 시 가점을 주고, 피드백을 거쳐 도전의 IR 프로젝트가 상시 지원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잠재력 있는 창업가가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도전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도전의 IR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유치의 첫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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