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플라이휠 구체화할 5가지 전략
위험 상황 가상으로 재현하는 3D 도입
언어 모델 특징인 VLA 기술 개발 진행
![[판교=뉴시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포티투닷 본사에서 열린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814_web.gif?rnd=20260911144406)
[판교=뉴시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포티투닷 본사에서 열린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판교=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제가 합류한 후 스페셜 이벤트 레코드(SER) 작성을 강조했습니다. 데이터를 모은 뒤에 필요한 것을 찾으려고 하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행하는 순간에 포인트를 잡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포티투닷 본사에서 열린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앞서 발표했던 '데이터 플라이휠' 전략을 구현할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이터 플라이휠은 차량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AI) 학습과 검증에 활용한 뒤, 개선된 모델을 다시 차량에 적용해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뜻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SER을 비롯해 고난도 상황 자동 선별(하드 이그잼플 마이닝), 반복 학습(컨티뉴어스 트레이닝), 24시간 개발 체계(팔로우 더 선) 등의 전략을 가동 중이다.
우선 SER은 운전자가 직접 기록을 요청하는 경우는 물론 급가속·급제동, 불안정한 차간 거리 등 시스템이 특정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거나 자율주행 기능이 해제될 때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체계다.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려면 일반적인 정속 주행보다 예외적인 돌발 상황(엣지 케이스)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SER은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이러한 핵심적인 순간을 찾아 '책갈피'를 끼우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주행 과정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대처하기 어려운 고난도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자동으로 선별해 수집하고 모델의 반복 학습에 곧바로 연결할 계획이다.
![[판교=뉴시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포티투닷 본사에서 열린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825_web.jpg?rnd=20260911144925)
[판교=뉴시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본부(AVP)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포티투닷 본사에서 열린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9.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 도로에서 반복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기술도 도입했다.
현대차그룹은 실제 주행 데이터를 3차원 환경으로 재구성하고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가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날 포티투닷은 시각 정보와 언어적 추론, 차량 행동 생성을 통합한 VLA 기반의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VLA는 센서가 입력한 정보로 차량 제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기술(E2E)에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더한 방식이다.
인공지능이 어떤 판단을 왜 내렸는지 과정을 알 수 없는 테슬라의 E2E 방식과 달리, 언어 모델을 통해 차량의 판단 이유를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테슬라와 달리 판단의 근거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희석 포티투닷 그룹리드는 "최신 하드웨어 칩셋을 사용하면 VLA 추론에 필요한 처리 속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며 "VLA를 통해 자율주행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상반기에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레벨2+ 자율주행 양산차를, 같은 해 하반기에는 레벨2++ 양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9년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기술인 아트리아 AI 기반의 레벨2++ 양산차를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현대차그룹은 실제 주행 데이터를 3차원 환경으로 재구성하고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가상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날 포티투닷은 시각 정보와 언어적 추론, 차량 행동 생성을 통합한 VLA 기반의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VLA는 센서가 입력한 정보로 차량 제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기술(E2E)에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더한 방식이다.
인공지능이 어떤 판단을 왜 내렸는지 과정을 알 수 없는 테슬라의 E2E 방식과 달리, 언어 모델을 통해 차량의 판단 이유를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테슬라와 달리 판단의 근거와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희석 포티투닷 그룹리드는 "최신 하드웨어 칩셋을 사용하면 VLA 추론에 필요한 처리 속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며 "VLA를 통해 자율주행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상반기에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레벨2+ 자율주행 양산차를, 같은 해 하반기에는 레벨2++ 양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9년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기술인 아트리아 AI 기반의 레벨2++ 양산차를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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